서울관광재단은지난 17 일부터 19 일까지 대한민국장애인국제무용제 (KIADA) 6 개국 60 명의 참가자를 대상으로 유니버설 팸투어를 진행했다 . 대한민국장애인국제무용제는 전 세계의 장애인 무대·공연 예술가의 협업을 통한 장애인 무용 생태계 확산을 목적으로개최되고 있다 . 올해 8 회를 맞이하는 이번 행사는 독일 , 인도네시아 , 일본 , 브라질등 8 개국에서 참가한 가운데 서울에서 15 일 개막했으며 , 오는 23 일까지 진행된다 . 유니버설 팸투어는 장애인 , 고령자 , 임산부 , 영유아 및 동반자 등 누구나 편리한 ‘유니버설 관광 환경 조성’의 일환으로 유니버설 관광 ( 무장애 관광 ) 코스로 구성된 팸투어를 의미한다 . 어 코스는 남산 케이블카 탑승 -N 서울타워 관람 - 한식당 식사 - 단청 자석 체험을 포함한 반일 코스로 운영됐다 . 투어 코스는 서울을 대표할 수 있는 관광지이면서 휠체어 접근성 및 관광약자 이동 동선이 편리한 곳을 선정했다 . 그뿐만 아니라 참가자의 식단 , 다양한 장애 유형 및 장애 정도 등다양한 요소를 고려하여 참가자 모두가 서울 투어에 만족할 수 있도록 기획했다 . 마누엘라 아란구이벨 씨는 “아시아 국가 방문이 처음이라 어디를 가야 할지 몰랐는데 , 서울을 한눈에 볼 수 있는 코스를 소개해 주셔서 좋았다”라며 , “특히산채비빔밥은 식당을 나서기 아쉬울 정도로 매우 맛있었다”라고 소감을 전했다 . 이번 팸투어를 통해 서울관광재단과 대한민국장애인국제무용제는 서울을 방문한 해외 장애 예술인을 대상으로 서울의 무장애관광을 선보이고 , 장애 예술 분야와 무장애 관광 분야의 상호 교류 및 이해를 높였다 . 서울관광재단은 대한민국장애인국제무용제 참가자를 대상으로 다누림 차량 , 관광지입장권 및 체험 프로그램 , 관광 가이드 등이 포함된 팸투어를 제공했다 . 특히 휠체어 사용자 등 관광약자도 쉽게 탑승할 수 있는 다누림 버스를 투입해 장애인 참가자의 원활한 단체 이동을 지원했다 . 대한민국장애인국제무용제는 참가자를 대상으로 재단에서 운영하는 유니버설 관광 브랜드인 ‘서울다누림관광’을 홍보하고 , 서울관광재단 임직원을 공연에 초청해 장애인 예술을 경험하는 기회를 제공했다 . 서울관광재단 신동재 관광인프라팀장은 “재단에서는 지난해부터 외국인 대상 유니버설 관광 서비스를 운영해 오고 있다 . 이번 팸투어를 계기로 서울이 유니버설 관광도시로서 전 세계에 널리 알려지길 바란다 . ”라고 전했다 . ※기사원문보기[에이블뉴스]